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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상속 상대가 유책배우자임을 입증하여 이혼청구가 기각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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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3-07-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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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유책배우자임을 입증하여 이혼청구가 기각된 사례

안녕하세요. 조수영 대표변호사입니다.

저번에는 부정행위를 한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가 인용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 사안에서 상대방이 저희 의뢰인한테 이혼의 소를 제기한 사건에서 상대방이 유책배우자임을 주장, 입증하여 상대방의 이혼청구를 기각시킨 사건을 소개하겠습니다.

 

1. 혼인기간 10년, 딸2명, 남편이 아내를 폭행한 뒤 집을 나감

저희 의뢰인은 혼인기간 10년,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내입니다. 두 딸중 한명이 어렸을 때부터 심장이 아파서 병원을 가는일이 많았는데요, 의뢰인은 딸이 아픈 사실에 매우 마음 아파하며 딸을 헌신적으로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딸의 투병생활이 길어지자 아내에게 짜증을 내기 일쑤였고, 아내는 마음이 아팠으나 어떻게든 혼인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느 날 의뢰인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느라 남편의 식사를 차려주지 못했는데, 남편이 밥을 안차렸다며 아내를 폭행한 후 집을 나갔습니다.

이후 남편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청구를 제기하였습니다.

 

2. 남편이 유책배우자임을 적극 주장함

의뢰인은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이 크지만, 이혼을 하고 싶어하지는 않아했고, 남편의 이혼청구를 기각시키기를 바랬습니다.

이에 저는 의뢰인을 대리하여,

1) 의뢰인 부부는 한달 전 가족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원고와 피고의 혼인관계는 파탄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

2) 피고는 시어머니와 자주 연락을 한다는 점,

3) 아픈 아이를 부부가 마음을 합쳐 같이 보살펴야 한다는 점,

4) 원고는 피고를 폭행한 뒤 아픈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유책배우자라는 점을 적극 주장했습니다.

 

3. 법원에서도 원고의 이혼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림

그 결과 법원에서도 저희 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원고의 이혼청구가 기각되었습니다.

이처럼 사실관계가 유사해도, 법리와 증거에 입각해서 변론의 방향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다투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변호사와 사건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innocent011/2231676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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